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요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곡 'Oh'의 가사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서현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Oh'를 녹음할 당시의 에피소드로 "녹음할 때 '오빠를 사랑해'라는 부분이 너무 어려웠다"며 "아무리 연습을 해도 막상 녹음에 들어가면 부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서현이 "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하겠더라"라고 하소연하자 게스트들 모두 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반대로 이 날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의 수영은 "오히려 나는 녹음 때 내 파트를 더 오글거리게 부르게 해달라고 건의했다"며 한층 더 오글거리는 버전의 'Oh'를 들려줘 스튜디오를 대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이 날 녹화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의 깜찍 표정을 하나씩 공개, 서로 따라해 보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소녀시대 서현, 윤아, 티파니, 수영 외 2PM 택연, 준호, 이수근, 황인영, 전혜빈, 홍수아 등이 출연하는 '강심장'은 1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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