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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트 로커', '아바타' 꺾고 英 아카데미 6관왕


영화 '허트 로커'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랐다.

'허트 로커'는 22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희곡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허트 로커'와 '아바타'는 각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허트 로커'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전 남편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를 꺾고 감독상을 비롯해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바타'는 시각효과상을 차지했다.

'허트 로커'는 이라크전을 배경으로한 전쟁영화로 3월 초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에 올라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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