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임슬옹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개인의 취향'에서 임슬옹이 맡게 될 김태훈은 주인공 진호(이민호 분)의 대학 후배로, 진호의 어릴 적 정혼자인 혜미(최은서 분)를 좋아하는 몸과 마음이 밝은 전형적인 신세대 캐릭터이다.
특히 혜미가 진호를 좋아하는걸 알고 진호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손예진 분)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제작진은 임슬옹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태훈은 임슬옹이 그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잘 맞는 캐릭터다. 첫 연기 도전이지만 누구보다 태훈과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지난달 28일 손예진과 이민호 두 주인공의 첫 촬영으로 본격적인 제작일정에 돌입했다. 이달 31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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