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 첫주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5일부터 7일까지 55만7천566명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약 62만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북미 시장에서도 지난주 개봉돼 주말동안 1억1천6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2위와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살이 된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또 다시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모험들을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신비하고 독특한 분위기로 표현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5주 연속 1위에 도전했던 '의형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1위 자리를 뺏겼지만 주말 24만8천8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482만 여 명을 기록,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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