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의 마지막 히든 카드 짐승남 2PM의 택연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 4회분에서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은 성인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뚱뚱한 체격에 '누나야 사랑한대이'를 외쳤던 아역 정우가 어느덧 성장, 훈남 한정우(택연 분)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택연은 극중 은조를 묵묵히 짝사랑하는 우직남 한정우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어릴적 뚱뚱한 체격의 천덕꾸러기가 어떻게 탄탄한 근육질의 훈남으로 성장했는지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택연은 '신데렐라 언니' 제작 발표회에서 "아직은 연기가 어색하지만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다행이 정우가 말이 별로 없는 편이라 다행"이라며 첫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우의 등장은 기훈을 둔 은조와 효선의 팽팽한 사랑 싸움에 새로운 국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릴적 부터 은조에 대한 굳은 마음을 표했던 터라 이미 기훈(천정명 분)에게 마음이 쏠린 은조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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