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이 엉뚱발랄한 캐릭터 개인을 연기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22일 MBC '개인의 취향'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개인을 연기하고 있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벌써 드라마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으로 만화적인 엉뚱발랄 둔한 캐릭터로 연기를 하게 되어서 정말 재밌게 찍고 있다. 물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손예진은 또 "감기가 일주일에 한 번 걸리는 이상 현상과 함께 잠을 못자서 상대 배우 얼굴만 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약간의 이상증상을 빼곤 문제 없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처음에 개인의 엉뚱하고 털털한, '여자가 저래도 되나~?"싶은 모습에서 앞으로는 점점 여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드릴거다. 더불어 진호와 개인이의 러브라인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예진은 "끝나는 그 날까지 행복하게 개인으로 살겠다"며 "여러분도 개인이처럼 힘들어도 슬퍼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손예진은 '개인의 취향'에서 엉뚱한 개인 역을 맡아 극 초반 망가지는 연기부터 사랑에 조금씩 눈 뜨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이같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파업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은 1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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