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손예진과 이민호가 애틋한 데이트를 펼친다.
극중 개인(손예진 분)은 진호(이민호 분)가 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배려심 깊고 따뜻한 마음에 사랑을 느끼게 된 상황. 개인은 진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특별 데이트를 준비하게 된다.
두 사람은 봄기운 가득한 야외로 나가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으며 보통 소풍 나온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평소 엉뚱하고 순수한 개인은 진호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애써 웃음을 짓지만 진호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생각 때문에 눈빛에 슬픔을 담고 있다.
이에 진호 역시 표현은 못하지만 개인의 사랑스런 마음을 느끼고 처음에는 무덤덤한 표정을 하다 곧 웃게 된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개인과 진호가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 애틋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봄날의 데이트가 담긴 이날 촬영 내용은 오는 28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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