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청춘불패'의 G7 새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애프터스쿨의 주연, f(x)의 빅토리아 그리고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배우 김소리가 '청춘불패' 새 멤버로 합류했다.
'청춘불패'는 G7 중 일부 멤버의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 새로운 멤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특히 이번에 하차하게 된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 포미닛 현아는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달리 솔직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해외활동을 위한 하차가 아쉽기만 했던 상황.
기존의 1기 G7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빈자리를 채워줄 애프터스쿨의 주연과 f(x)의 빅토리아는 톡톡튀는 개성과 매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인터넷 얼짱 출신이기도 한 주연은 "그동안 애프터스쿨 내에서 절제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모든 가식을 벗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 측은 "주연은 새침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의외로 털털한 성격에 직설적인 언변으로도 G7내에서도 많은 활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제2의 소녀시대로 불릴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f(x)의 빅토리아는 톡톡 튀는 이미지답게 G7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 베일에 쌓은 세 번째 멤버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인 김소리다. 1집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주 많은 신인 김소리는 프로그램내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9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정든 다른 멤버들과 눈물을 보이며 아쉬운 인사를 나눈 멤버들은 앞으로도 활동 중간에 '청춘불패'를 통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