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것을 다 꺼내 보여줬다."
유치리 아이돌촌의 소녀시대 유리가 '청춘불패' 마지막 방송에서 아쉬움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에서 해외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소녀시대의 유리는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해던 나의 모든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유리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던 구하라는 "언니의 망가지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두려워하다가 망가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촬영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써니는 촬영 후 김신영과 마지막 인사에서 비로소 감춰둔 눈물을 보였다. 이후 그동안 친동생처럼 지냈던 푸름이에게 달려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함께한 써니와 유리, 현아는 유치리 주민들로부터 명예주민 임명장을 받았다.
한편 '청춘불패'의 새 멤버로 그룹 f(x)의 빅토리아와 애프터스쿨의 주연, 김소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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