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데이', '포화속으로' 제치고 개봉 첫주 1위…59만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코미디 영화 '나잇&데이'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나잇&데이'는 지난 주말(26일~28일 오전 현재) 전국 35만 6천68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9만 502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주 정상에 올랐다.

권상우-차승원-최승현(T.O.P) 주연의 전쟁영화 '포화속으로'는 같은 기간 전국 30만 7천706명, 누적관객수 185만 542명으로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떨어졌다.

19금 사극 '방자전'은 전국 12만 5천101명, 누적관객 261만 4천779명을 모아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박휘순 주연의 '맨발의 꿈'은 8만2천919명, 누적관객 13만1천775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7월부터는 '파괴된 사나이', '이끼', '슈렉 포에버', '이클립스', '인셉션' 등 국내외 흥행 기대작들이 쏟아지면서 혼전의 경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