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손예진'으로 불리는 아역배우 김소현이 전지현, 한예슬 등 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6일 싸이더스HQ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김명민의 딸 주혜린 역으로 출연한 김소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극중 김소현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은 얼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큰 눈과 오뚝한 코, 야무진 입술 등으로 데뷔 초기 손예진의 앳된 모습을 꼭 닮아 '리틀 손예진'으로 불리고 있다.
박관주 싸이더스HQ 팀장은 "김소현 양은 '파괴된 사나이'에서 선보였듯이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신비로운 매력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나이에 맞는 귀여운 모습부터, 성인 연기자로 착각할 만큼 성숙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모두 겸비하고 있다. 김소현 양의 잠재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전지현, 김수로, 장혁, 조인성, 차태현, 한예슬, 아역스타 서신애 등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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