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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닥터 챔프'서 까칠한 의사로 변신


배우 엄태웅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로 10개월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엄태웅은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인 '닥터 챔프'에서 남자 주인공 이도욱 역으로 캐스팅 됐다. MBC TV '선덕여왕'이후 10개월 여 만의 브라운관 복귀이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이다.

엄태웅은 극 중 재활의학과 전공의로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으로 일하는 '이도욱'역을 맡았다. 이도욱의 별명은 '닥터 하우스'이다. 미국의 인기 의학 드라마 '하우스'의 주인공처럼 다리를 절고, 지팡이를 짚고 다녀서 붙은 애칭이다.

이도욱 실장은 한마디로 까칠한 스타일. 적당한 유머와 비꼬기를 섞은 촌철살인의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버리는 재주가 있는 데다 스포츠 선수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조금의 친절도 베풀지 않는다.

이도욱은 까칠함을 매력으로 악바리 근성의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인 김연우(김소연 분)에게 호감을 심어주는가 하면 수영 코치인 희영(캐스팅 미정)과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엄태웅은 이번 드라마에서 '선덕여왕'에서 보여줬던 진중한 카리스마와 함께 이도욱 실장의 까칠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엄포스'의 참 모습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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