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중인 다니엘 헤니와 이나영이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여주인공인 진이역의 이나영과 일본 요코하마 항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다. 그는 그는 극중 진이를 두고 지우(정지훈 분)와 3각 애정구도를 펼치게 되는 대부호 카이역을 맡았다.
세련된 세미캐주얼룩을 선보인 다니엘 헤니는 스타일리시함 속에 탄탄한 근육을 과시해 보는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이나영은 크루즈 승무원복을 입고 상큼발랄한 마린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되는 스틸컷마다 카멜레온같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이나영은 이날은 화이트 톤의 승무원복을 입고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룩을 완벽히 소화해내 흡사 화보촬영장을 방불케 했다.
이나영의 마린룩이 공개되자 '소녀시대 뺨치게 깜찍하다' '유니폼이 너무 잘어울린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거대한 크루즈가 드나드는 요코하마항에 이들 배우들이 등장하자 현장에는 이를 구경하기 위한 일본 팬들이 대거 몰려들어 한류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 '도망자'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태국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의 해외촬영을 통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