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전인화-전미선 재회 불꽃대결 예고

전인화와 전미선의 불꽃튀는 대결이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미순(전미선 분)이 재등장함에 따라 인숙(전인화 분)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성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인숙은 예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미순에게 긴장감을 느낀다. 이에 탁구(윤시윤 분)를 향한 미순의 간절한 모정과 마준(주원 분)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숙의 독한 모정의 맞대결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이미 지난주 예고편에서 미순과 구일중(전광렬 분)의 눈물어린 재회가 공개되면서 인숙의 질투심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전인화와 전미선의 스타일 대결 역시 또 다른 볼거리로 꼽힌다.

전인화는 복고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럭셔리 복고룩으로 중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 됐다.

반면 미순의 경우 초반 소박한 여인의 모습에서 변신, 우아하고 세련된 여인으로 재등장했다. 블랙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룩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부드러운 크림 컬러의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심플한 액세서리와 클러치로 고급스런 여신 이미지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