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이 보아의 열성팬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메이드 인 원더걸스'에서 콘서트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혜림은 호텔 방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보아의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열성팬임을 밝혔다.
이어 혜림은 "때문에 보아 노래만 나오면 자동 립싱크에 저절로 안무까지 완벽하게 따라하게 된다"며 잠옷 차림으로 보아의 'Milky Way' 재연 공연을 펼쳐보였다.
평소 말수가 적고 얌전한 혜림이지만 자신의 팬인 보아에 있어서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화려한 댄스 퍼레이드에 선보였다.
또 혜림은 "원더걸스 합류 전 중국에서 활동했을 시절 박진영의 '허니' 공연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허니' 앵콜 공연까지 선보였다.
혜림 나름의 깜찍 버전 '허니'에 주변에서는 감탄이 쏟아졌고 특히나 트레이닝에 잠옷 바지를 입은 혜림의 무대복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