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합창단'에서 카리스마 지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칼린과 함께 '음악창고'에 출연해 열창을 한 신예 이은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음악창고'는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의 무대로 꾸며져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최재림, 옥주현, 마이클 리를 비롯해 신예 이은정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은정은 박칼린을 비롯해 옥주현 등 쟁쟁한 선배들 틈에 끼어 뮤지컬 '렌트', '노트르담 대성당' 등 귀에 익숙한 뮤지컬 곡들을 부르며 파워풀한 성량과 화려한 기교로 실제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은정은 신선한 외모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뮤지컬 'Next to Normal', '렌트'의 삽입곡을 부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일하게 뮤지컬 배우가 아님에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이은정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노래수업을 받고 있는 애제자다.
2004년 슈퍼 엘리트모델 출신의 이은정은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아웃백스테이크, 피자헛, SK텔레콤, 요플레 등 여러 CF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 KBS1 '천추태후'에서 소태후(심혜진 분)를 호위하는 거란족 무사 독연 역을 맡았으며,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미주(황정음) 친구이자 가수 지망생인 지나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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