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이 꼬불꼬불 헤어 스타일에 달콤한 미소로 안방극장 여심을 녹였다.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고교 시절을 넘어 대학생이 된 승조(김현중 분)는 곱슬거리는 '러블리 펌'으로 기존의 차갑기만했던 이미지에서 웃음기를 머금은 미소년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22일 방송에서 '장난스런 키스'는 전국 일일시청률 6.3%(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키이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은 드라마가 2막으로 들어서면서 대학생이 된 백승조 캐릭터에 맞춰 보다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펌을 한 것인데 네티즌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꾸러기 미소년같은 김현중의 헤어 스타일은 가볍고 생동감 넘치는 퍼지웨이브를 넣은 '러블리 펌'으로 엣지를 준 헤어 스타일. 여기에 한톤 밝은 컬러를 선보여 조금은 더 가벼운 느낌으로 올 가을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이와함께 김현중의 헤어 스타일은 네티즌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백승조", "김현중, 웨이브까지 완벽 소화해버리는 이기적인 유전자", "바뀐 헤어 스타일 너무 귀여워! 백승조 좋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인물들의 대학 생활이 그려지며 한층 재미를 더해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8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 목요일 밤 9시 4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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