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인원왕후 첫 등장에 시청률 ↑…월화극 1위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동이'는 2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21일 방송된 19.7%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소 기록하던 20% 중반대의 시청률로 원상복귀했다.

이날 방송에는 인현왕후(박하선 분)를 모해한 장옥정(이소연 분)이 사약으로 죽음을 맞이한 뒤 인원왕후(오연서 분)가 새롭게 등장, 동이(한효주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SBS '자이언트'는 22.3%를 기록, '동이'를 맹추격했다.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이날 자체최고시청률인 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