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와 갓을 벗고 단아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박민영의 깜찍 발랄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부쩍 쌀쌀한 날씨 속에 전남 영암과 용인 민속촌 등을 오가며 촬영중인 KBS2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이 한복에 깜찍 발랄한 표정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촬영 현장에서 때 아닌 추위에 배우 박민영이 불을 쬐고 있는 깜찍하고 장난스런 표정 사진이 공개됐다.
극중 병약한 동생 '윤식'을 위해 한약을 달이는 장면을 촬영중이던 박민영은 촬영현장의 추위 속에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여 촬영을 지켜보고 있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녹였다.
박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경북 문경과 전남 영암 등지의 산 속에서 촬영이 한창인 '성균관 스캔들'의 배우 및 스태프들은 밤 촬영 시 영하의 체감온도를 느끼며 두꺼운 점퍼 외에도 보드복 등으로 중무장하고 있다"며 "얇은 한복을 입은 박민영은 갑자기 쌀쌀해진 추위에 촬영 중 약재를 달이는 불에 차가워진 손을 녹여야 했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촬영현장에서도 추위가 느껴진다. 하지만 '성균관 스캔들'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언제나 마음은 따뜻하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7일 방영된 '성균관 스캔들' 9화에서는 기녀로 변신한 박민영의 아름다운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신이다. 너무 아름답다", "여자인데도 반하겠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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