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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자막 방송사고에 시청자 '당혹'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게스트 배두나가 MC 강호동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제공' 자막이 떠 출연자의 얼굴을 가린 것.

'제공' 자막은 프로그램 CF 협찬사 목록으로, 보통 프로그램 시작 전에 나온다. 그러나 이날 배두나가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뜬 '제공' 자막은 약 2초간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들은 당혹스러움과 함께 제작진의 실수를 질타하고 나섰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본방 도중에 협찬사 광고가 나와 당황스러웠다' '새로운 광고 방식인가' '제작진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의 글을 남겼다.

배두나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의 독특한 교육관과 여배우로서의 노출신과 작품관, 작품을 함께 한 감독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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