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 없이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소화해 화제를 모은 이나영이 이번에는 '우산액션'을 선보인다.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이나영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고양이처럼 많을 걸 숨기고, 자기를 보호해야 하는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 '진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1, 2회에서는 긴 다리를 이용한 발차기와 와이어 액션으로 집에서 탈출해 맨발로 질주하며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다. 더욱이 계단 난간에서 선보인 위험천만한 장면은 물론 능숙한 액션 연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지난 8월 일본 교토에서 촬영된 이나영의 '우산 액션'이 이번 주 방송 분에서 드디어 공개된다.
이나영은 우산을 이용한 날렵한 액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이나영이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을 직접 연기해내자 이후부터는 액션 대역 배우가 현장에서 조기 퇴근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이나영은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상대 액션 배우들과 쉴 틈 없이 합을 맞췄다"며 "한 여름 무더위와 생각 보다 무거웠던 우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도 있었지만, 새로운 액션 연기 도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 교토를 비롯해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필리핀 마닐라, 홍콩과 마카오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해외 로케를 진행한 '도망자 플랜비'는 이국적인 풍광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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