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이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진만은 7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제외됐으나 8회말 대타로 나서며 통산 75번째 포스트시즌 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 부문 신기록이었다.
박진만은 이날 경기 전까지 74경기 출전해 김동수(히어로즈, 은퇴)와 함께 포스트시즌 경기 출장 공동 1위에 올라 있었지만 이날 경기 출전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박진만은 두산 정재훈에게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에는 2루수로 투입돼 팀의 6-5 대역전 승리를 끝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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