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 Mnet '슈퍼스타K 2'에서 134만명의 도전자를 모두 물리치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늘 자신을 조연이라 말해왔던 허각은 '슈퍼스타K 2'를 통해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섰다.
우승을 차지한 허각을 '슈퍼스타K 2' 결승전 직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만났다.
다음은 허각과의 일문 일답.
-우승 소감은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기다려준 여자친구 고맙다. 노래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준 존박에게 매우 감사하다. 모든 게 다 감사할 뿐이다. 좋은 노래로 갚아나가겠다."
-상금은 어떻게 쓸 건지
"상금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 아버지, 형과 함께 쓰고 싶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은
"집에 가서 푹 쉬고 싶다. TOP 11 친구들하고 여행도 가고 싶다."
-'슈퍼스타K 2'가 어떤 의미였는지
"인터뷰할 때마다 마지막 기회라고 말씀 드린 적 있다. 이제 다시 찾아온 기회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마카오에서 열리는 2010 MAMA 무대에 서게 됐는데
"너무 큰 무대에 서게 돼 기쁘고 떨린다. 많은 선배들 앞에서 노래 부를 생각을 하니 떨린다. 열심히 하겠다."
-여자친구에게 한마디 한다면
"다른 말이 필요있겠나. 사랑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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