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SK 와이번스는 25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소속팀 투수 김광현의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가 KBO에 제출한 진단서 내용은 "감기몸살과 과로 후 오른쪽 안면마비 발생. 향후 1개월 이상의 안정 가료가 필요하며, 치료 지속 여부는 1개월 뒤 재검 후 판단함"이라는 소견 내용을 담고 있다.
김광현은 SK의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인 지난 21일 오전 안면마비 증세가 발생해 인하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어 다음 날인 22일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나 병원 측에서 앞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나타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SK는 이번 진단서를 KBO에 제출하면서 김광현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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