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30% 돌파를 눈 앞에 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자이언트'는 2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 시청률 28.0%에서 1.8% 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자이언트'는 30% 고지를 두고 28%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민우(주상욱 분)와 미주(황정음 분)의 애절한 로맨스에 힘입어 30% 시청률에 0.2%만을 남겨두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12.8%를 기록하며 종영했고, MBC '역전의 여왕'은 11.0%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김남주-정준호 커플의 힘을 보였다.
한편 '자이언트' 2일 방송에서는 아들 우주와 재회한 민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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