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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허각-존박 효과? 시청률 '껑충'…19.5%


SBS '강심장'이 허각-존박 효과에 힘입어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강심장'은 1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4.6%보다 무려 4.9%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강심장'은 Mnet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과 준우승자 존박이 출연한 효과에 힘입어 순식간에 시청률 20% 고지에 다가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허각-존박 열풍에 눌려 4.6%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BC 'PD수첩'은 6.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허각과 존박이 "'슈퍼스타K 2' 우승자는 정해져 있었다"는 등의 깜짝 발언으로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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