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과 두번째 금메달이 연속해서 나왔다.
여자 사브르의 김혜림(25, 안산시청)에 이어 남자 에페의 김원진(26, 울산시청)이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혜림은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오신잉(홍콩)을 15-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원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에페 결승에서 리궈지에(중국)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김혜림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며 4년 전 아쉬움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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