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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내년 2월 컴백…탑-지드래곤 12월 유닛 결성


그룹 빅뱅이 내년 2월 전격 컴백한다. 이에 앞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은 유닛을 결성하고 12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9일 자정 블로그 'YG-LIFE'를 통해 탑과 지드래곤의 앨범 발매일, 빅뱅의 내년 활동 등을 공개했다.

탑과 지드래곤은 'GD & TOP'이란 유닛을 결성, 12월 15일 디지털 싱글 'High high'(하이 하이)와 'OH YEAH'(오 예) 음원을 발매한다. 또 24일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탑과 지드래곤의 앨범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2010 MAMA'에서 처음 공개한 '뻑이가요'를 비롯해 솔로곡과 듀엣곡 등 총 11트랙이 실린다. 두 사람은 전곡 작사와 일부 작곡을 담당했다.

빅뱅은 내년 2월 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올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었던 음반 출시 계획이 미뤄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던 상황에서 마침내 새 앨범의 출시 날짜가 정해지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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