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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 입단 빨리 매듭짓고 싶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서 방출된 이승엽의 새 둥지로 유력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이승엽의 빠른 공식 입단을 바라고 있다.

오릭스 무라야마 구단 본부장은 28일 "이승엽 측도 우리 구단에 대한 (입단) 생각을 갖고 있다는 뉴스까지 나왔다"며 합의에 근접해 있음을 시사했다.

오릭스는 카브레라의 퇴단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 시즌 부진했지만 장타력이 아직 건재한 이승엽의 존재가 필요하다.

이승엽과 오릭스는 1년 8천만엔의 조건으로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이미 나와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건 등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남아 있다.

무라야마 본부장은 "빨리 (계약문제를) 매듭짓고 싶다"고 말해 곧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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