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전창걸이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죄송한 마음"이라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16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창걸의 동거인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함께 조사를 받은 전창걸의 동거인은 "전창걸이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창걸은 김성민의 대마초 구입 경위를 조사하다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영화를 함께 찍으며 친분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대마초를 함께 흡연했다는 것.
전창걸의 구속으로 '김성민 리스트'의 존재 여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그러나 김성민의 매니저는 "김성민 리스트는 전혀 확인된 바가 없다"며 존재 여부를 부인했다.
한편 전창걸은 지난 15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