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집'이 방송 이후 처음으로 10%대 진입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즐거운 나의집'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9.9%보다 0.1% 포인트 오른 수치로, 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방송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즐거운 나의 집'은 범인의 정체가 미궁으로 빠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배가 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모윤희(황신혜 분) 부자에 의해 성은필(김갑수 분)을 죽인 범인으로 몰렸던 상현(신성우 분)의 혐의가 풀렸다. 그리고 모준하와 모윤희가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여전히 진범의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상현 역시 여전히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며, 성은필의 누나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일각에서는 성은필(김갑수 분)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의외로 김진서(김혜수 분)가 살인을 꾸몄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대물'은 26.7%, KBS '프레지던트'는 5.9%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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