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가 악녀 박정아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30%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웃어라 동해야'는 29.2%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기록한 27.6%에 비해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웃어라 동해야'는 방영초반 여느 막장 소재의 일일 드라마들과 달리 가족간의 사랑과 일에 대한 성공담을 그려 다소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가족간에 무난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녀 윤새와(박정아 분)가 동해(지창욱 분)와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극의 흥미를 둗궜다. 특히 그간 시청자들의 눈길을 거슬리게(?) 만들었던 악녀 새와의 몰락이 눈앞에 다가오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통쾌하다"는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웃어라 동해야'는 새와가 과연 이대로 몰락할 것인지, 그리고 동해의 친부 제임스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면서 극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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