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지난 17일 홍콩에서 열린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0)'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근석은 '아시아 최고 버즈 스타 부문'과 '국내 최고 버즈 스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장근석은 다른 수상 분야와는 다르게 한국과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까지 총 4개국의 투표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각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며 무서운 파워를 발휘했다.
장근석은 "출연했던 작품 이외에 큰 활동이 없었던 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너무나 감사할 뿐"이라며 "한국뿐 만이 아닌 아시아 4개국 팬 분들이 뽑아주신 상 이어서 더 의미가 깊고,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부득이 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 응원과 관심을 모두 감사히 받아 작품으로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으로 꼭 보답 해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비롯해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이 내년에도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이 예정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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