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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2011년 '탭댄스' 도전…'제2의 합창단' 될까?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다가오는 2011년 수행할 5대 기획을 발표했다.

26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내년 5대 기획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이 밝힌 2011년도 5대 기획은 배낭여행, 탭댄스, 단편영화, 사물놀이, 그리고 창업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모은 것은 배낭여행. 당초 올해 계획됐던 배낭여행은 멤버들의 스케줄로 인해 불발되면서 내년에 도전하게 된 것. 제작진은 "일종의 이월상품인 셈"이라며 "내년 5월즈음 2주간 배당여행 미션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멤버들의 눈길을 모은 미션은 탭댄스였다. '남자 새로운 취미를 갖다'라는 주제에서 탭댄스 도전을 수행하게 되는 것. 탭댄스 경영대회 도전도 고려중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에 멤버들은 "제2의 합창단이 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 영화감독 출신(?)의 이경규가 가장 반색한 단편 영화 제작 미션은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최종적으로 단편영화제에 출품이 목표다. 또 사물놀이 배우기로 전통음악을 되새긴은 미션이 네 번째 기획에 올랐다.

마지막 다섯번째 기획으로는 '남자, 그리고 사장님'. 멤버들이 각자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정해 한달 동안 CEO 체험을 하게된다.

2011년 5대 기획안을 본 멤버들은 새로운 도전 미션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우려감도 나타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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