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의 싱글이 14일 자정 공개된다.
오스카의 싱글 앨범에는 극중에서 오스카를 위해 썬이 선물한 '눈물자리', 오스카 7집에 수록돼 환상의 복근 댄스로 팬들을 열광시킨 '라이어(Liar)', 오스카를 위해 이루마가 선물한 피아노 연주곡이 수록돼 있다.
'눈물자리'는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를 부른 가수 김범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깔끔한 고음처리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윤슬에 대한 오스카의 마음을 별자리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적인 곡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오스카에게 선물한 연주곡 '동화'는 이루마가 '시크릿가든'의 해피엔딩을 기원하며 작곡한 곡으로, 이루마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피아노 연주곡이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오는 19일에는 '시크릿가든'의 OST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나타나', '이유', '너는 나의 봄이다', '그 여자' 등 음원차트를 휩쓴 '시크릿가든' OST가 하나의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의 정승우 대표는 "주요 배우들의 사진은 물론, OST를 부른 가수들의 친필사인도 담겨 있어 드라마와 함께 OST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특별하고 오래 기억될 소장용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크릿가든' OST의 인기는 OST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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