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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 '상큼발랄 공주룩' 따라잡기


시청률 20%를 뛰어넘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MBC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가 깜찍 발랄한 신세대 공주역으로 안방극장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아직은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통통튀는 발랄한 캐주얼 룩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완판녀의 대열에 들어섰다. 그녀가 선택한 '잇 아이템'을 짚어봤다.

# 큐티 데이트룩...돌아온 무스탕

90년대 초반 유행했던 무스탕의 열기가 다시 돌아왔다.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는 보브의 브라운 색상 양털 무스탕에 귀여운 프린트의 니트, 물나염 데님쇼츠를 자연스럽게 조합해 귀여움을 더했고, 레드 색상의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빈티지 큐티룩을 보여줬다.

# 캐주얼 대학생룩...티셔츠+야상 '발랄하게'

최근 유행하는 야상 점퍼와 티셔츠로 털털하고 편안한 캠퍼스 룩을 연출했다. 스프라이트 패턴이 들어간 넉넉한 카이아크만 티셔츠에 후드집업을 레이어드하고 여기에 코데즈 컴바인의 야상점퍼를 믹스매치했다. 마지막으로 레깅스를 신어 자칫 둔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슬림하면서 여성스럽게 표현한 센스를 발휘했다.

# 발랄한 소녀룩...판쵸 니트와 머리띠 완판행징

기존 모직으로 된 판쵸스타일의 제품들과 달리 니트 소재로 짜임새있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넉넉한 핏과 후드가 달려 있어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김태희는 같은 소재의 머리띠와 니트 디테일이 가미된 티셔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완성했다. 이 판쵸와 머리띠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문의 전화가 잇따랐으며 완판 행진을 잇고 있다.

# 클래식 여행룩...케이프로 여성스러움 Up

후드 라인에 풍성한 퍼가 트리밍되어 있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풀어냈다. 커밍스텝 케이프를 블랙컬러에 아이보리색상이 포인트가 되는 숏팬츠와 같이 매치, 오버사이즈의 코쿤 실루엣으로 넉넉한 사이드 포켓까지 클래식함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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