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주인공들의 본격 로맨스 시작에도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1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8.8%와 비교했을 때 3.1% 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목극 1위 자리도 '싸인'에게 내줬다.
이날 '싸인'은 17.6%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과 김태희, 류수영, 박해진 등 주인공들의 미묘한 4각 로맨스가 본격 시작됐다. 특히 송승헌과 김태희가 계단에서 달콤하고 아찔한 첫 키스로 핑크빛 러브 모드를 연출했지만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했다.
한편 KBS '프레지던트'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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