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낫 얼론'(Not Alone)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SS501 멤버 박정민이 슈퍼주니어로 데뷔할 뻔한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정민은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당시 나름 잘나갔던 연습생으로 SM과 DSP에 모두 캐스팅된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정민은 그 때를 회상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다. 당시 SM에서는 동방신기가 데뷔하고 다음 그룹이 결성될 예정이었는데 좀 많은 인원이라고 하더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슈퍼주니어였다"고 말했다.
SM이 아닌 DSP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TV속에 나올 내 모습을 상상해보니 DSP에 가야 빨리 데뷔할 수 있겠구나 싶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과 사뭇 다른 성숙한 느낌의 박정민의 어렸을 적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할 뻔한 박정민의 사연은 27일 밤 12시 Mnet '비틀즈 코드'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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