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친구들' 조영남과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다시 뭉쳤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지난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들을 다시 한 번 게스트로 초대해 '세시봉 콘서트'를 마련했다.
'세시봉 콘서트'는 세시봉에 관련된 추억을 가진 시청자들을 초청해 지난 23일 공개녹화 했다.
이들은 40곡이 넘는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이장우와 양희은 등이 깜짝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세시봉 콘서트 1부에서는 실제 세시봉을 출입했던 시청자들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하고 관객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세시봉의 이야기와 인기를 전할 예정이다.
'세시봉 X파일' 코너에서는 트윈 폴리오에 얽힌 비밀이 공개된다. 또 이들의 인기를 증언해 줄 세시봉의 절친 홍일점 양희은이 등장해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시봉 콘서트 2부는 후배 윤도현과 장기하가 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두 사람이 제일 존경하는 선배로 꼽기도 한 송창식이 함께 무대에 서 큰 환호를 받았다.
이장희도 깜짝 손님으로 출연해 네 사람과의 40년 우정을 공개한다. 이장희는 네 사람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손수 써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놀러와'의 '2011년 세시봉 콘서트'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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