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가 1주 만에 SBS '밤이면 밤마다'를 누르고 월요일 심야 예능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4일 방송된 '놀러와'의 '황혼의 로맨스 스페셜' 특집이 전국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이 기록한 10.6%에서 무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균 시청률을 웃도는 좋은 성적이다.
지난 7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추월당했던 '놀러와'는 한 주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예능 터줏대감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놀러와'를 무섭게 추격했던 '밤이면 밤마다'는 이날 10.1%를 기록, '놀러와'와 6.0% 차이의 격차가 났다.
'황혼의 로맨스' 특집으로 꾸며로 꾸며진 이날 '놀러와'에는 이순재와 윤소정, 김수미, 양택조, 김자옥 등이 출연해 사랑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옛추억을 되새기며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6.2%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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