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KBS 주말극 불패신화 수성…26.6%↑

최근 새롭게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주말극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일일 시청률 2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2.4%보다 무려 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 23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5.2%도 훌쩍 뛰어넘으며 30%를 향한 추격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정을 다녀온 혜진(박주미 분)과 동훈(이재룡 분)이 말다툼을 벌이고 윤희(황우슬혜 분), 명희(한채아 분), 철숙(하재숙 분)은 서로 먼저 우진(이필모 분)을 잡아 현상금을 탈 생각에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인 MBC '글로리아'는 11.4%로 종영했고 SBS '웃어요 엄마'는 1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