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에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24)가 바르셀로나 격파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아스널은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2010~1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가진다. 그 상대는 세계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전을 이틀 앞둔 15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두렵지 않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한 차원 다른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젊다. 많은 에너지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8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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