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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김보민, '선수의 아내'의 고충 털어놓으며 눈물


김보민 아나운서와 가수 슈가 운동선수의 아내로 살아가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축구선수 김남일의 아내인 김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린 사실을 남편에게 말할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에게) 중요한 경기가 있던 날 아기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아기가 자지러지는데 아기가 아프다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며 눈가를 촉촉히 적셨다.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 역시 이날 눈물을 쏟았다.

슈는 갑자기 아이 생각이 난다면서 "임신 했을 때 남편이 시즌 중이라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옆에 있던 이충희 농구감독의 아내인 최란은 "나 역시 한 쪽으로 우유를 주고 그네를 밀던 기억이 있다"며 "그래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고 다독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전국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9.9%, SBS '한밤의 TV연예'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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