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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요코하마 상대로 2-4 석패


[정명의기자] SK 와이번스가 일본 프로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SK는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타선이 7안타로 2점을 뽑아내는 데 그치며 2-4로 졌다.

선발로 나선 글로버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글로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전병두도 2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다.

SK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종훈은 2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막았고, 정대현도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글로버는 홈런 맞은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평가했고 박종훈에 대해서는 "자신감 있게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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