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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최재혁 국장 "김성주 예언 틀렸다"


[이미영기자] MBC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신입사원'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아나운서를 뽑겠다고 설명했다.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은 3일 오후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신입사원'이 뽑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최 국장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자신이나 전현무 같은 아나운서가 뽑히질 않겠냐고 이야기 한 것을 들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방송을 잘하는 아나운서이긴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 예언은 틀렸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30년 차인 변웅전, 차인태 아나운서들의 방송을 보면 지금도 새롭다. 그 때 프로그램을 누가 진행한다 하더라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였다. 20, 30년 만에 방송을 진행했지만 그 모습에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그 분들은 시대를 앞서고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이 써나가는 아나운서였고 사회를 흔들었다. 저희가 뽑고 싶어하는 아나운서는 그런 아나운서다. 아나운서는 이런 사람일 것이다 하는 고정관념을 새로 써나가는 아나운서, 국민을 닮은 아나운서다"고 밝혔다.

최재혁 국장은 이어 "국민을 닮은 아나운서는 국민이 가진 장점을 많이 갖고 있고 국민이 공감하는 아나운서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한 사람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은 원서 제출에서부터 MBC 아나운서로 정식 채용되기까지의 모든 도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리얼 공개 채용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최후의 합격자는 MBC 정식 아나운서로 채용된다. 현재 2차 면접까지 진행됐으며, 64명이 통과했다.

'나는 가수다'와 '신입사원'으로 무장한 '우리들의 일밤'은 오는 6일 오후 6시20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예산(충남)=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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