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김지운 감독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미국 개봉명 'I Saw The Devil')가 4일 미국 LA와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화인컷은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확대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악마를 보았다'는 미국 배급사 매그놀리아의 자회사인 마그넷릴리징(Magnet Releasing)의 배급망을 타고 북미 지역에서 순차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당시 잔혹성과 영화 상영 등급 논란 등을 일으켰던 문제작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2월 26일 일본에서 개봉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개봉 이후 오는 7월 프랑스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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