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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 내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 예능"


[김양수기자] "많이 부족한 저를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예능인으로 변신한 배우 엄태웅이 7일 대중과의 첫 소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엄태웅은 "지금껏 정해진 대본에 따른 연기로 팬들을 만났는데, '1박2일'은 리얼 라이브 예능 프로그램이라 걱정이 많았다"면서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몸 사리지 않고 그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좀더 성숙하고 친근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엄태웅은 "'1박2일'은 내 생애 최초의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자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일 것"이라며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일 방송된 '1박2일'에서 엄태웅은 이웃집 아저씨 혹은 편안한 옆집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에 부끄러운 모습은 곧바로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풋풋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또한 3년 3개월 만에 '1박2일'의 새 식구가 된 엄태웅은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무난하게 치렀다.

김종민에게는 묵찌바, 이승기에게는 구구단과 수도 알아맞히기, 이수근에게는 제기차기 기술을 전수받은 엄태웅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와 겸손함, 그리고 예상 외의 엉뚱한 재치로 웃음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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