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가 미스터리 전개로 흥미를 자아내며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1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과 같은 성적으로,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7.8%에 비해서는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또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새'와 SBS '49일'은 각각 9.0%를 기록하면서 향후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인숙(염정아 분)이 JK클럽의 사장으로 취임, 동서들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의 말미에는 김마리로 살았던 과거사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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