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에이스' 봉중근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검진을 받은 결과 근육통으로 약 2주간의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봉중근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3회초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한 바 있다.
2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하기 까지는 그보다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LG는 4월 2일 개막 후 당분간 봉중근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해야 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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