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1박2일'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배우 엄태웅에 대해 "의외로 멍청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수근은 19일 방송되는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엄태웅과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평소 '1박2일'의 팬이었던 엄태웅은 촬영을 앞두고 지난 1년간 방송분을 모두 다시보기로 모니터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엄태웅이 새로운 멤버로 투입된다고 해 굉장히 설렜다. 함께 샤워를 하는데 배우로서의 포스가 엄청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와 달리 의외로 멍청한 것 같다"며 "촬영 도중 '저걸 진짜 모르나?'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곧바로 "엄태웅은 정말 순수한 사람인 것 같다"고 수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토요일'은 19일 오전 9시3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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